부동산 담보대출의 핵심 지표 DSR과 DTI에 대해서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경제뽀개기 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담보대출과 관련된 중요한 용어인 'DSR(Debt Service Ratio)'과 DTI(Debt to Income Ratio)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부동산 투자나 주택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DSR과 DTI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럼 함께 시작해볼까요?

DSR(Debt Service Ratio)이란?

DSR이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서, 개인이나 기업 대출의 원리금이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수입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DSR이 40%라면 소득의 40%가 연간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과 기타 다른 대출의 원금 및 이자 상환액으로 지출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DTI(Debt to Income Ratio)란?

DTI는 총부채상환비율로서, 개인이나 기업의 대출 중에서 주택담보대출 및 그 외의 대출로 내는 원리금 상환액과 대출로 내는 이자의 합계 금액이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수입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대출 상환에 사용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DSR과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실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DTI가 40%라면 소득의 40%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과 기타 다른 대출의 이자 상환에 사용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DSR과 DTI의 차이점이라면,

DTI =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이자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것이라면,

DSR =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DTI보다 DSR로 적용했을때 대출 받기가 더 까다롭습니다.
특히나 위의 차이점에서 보다시피 신용대출등이 많이 있으신 분들은 원금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더욱 불리해지죠.

현재는 규제지역과 상관없이 1억 이상을 대출받는 경우 1금융권은 모두 40%의 DSR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DSR과 DTI 왜 중요한가요?

● 대출 한도 결정: 은행은 고객의 DSR과 DTI를 확인하여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금액을 빌릴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DSR과 DTI가 높으면 대출 한도가 낮아집니다.
● 신용 위험 평가: 고객의 DSR과 DTI는 그 사람이 자신의 부채를 상환할 능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신용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이자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재무 관리: 개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DSR과 DTI를 파악함으로써 현재 자신의 재무상태와 향후 재무 계획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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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택담보대출를 받을때 꼭 알아야 할 용어인 DSR과 DTI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본인의 신용도가 높거나 담보물이 안전해도 DSR과 DTI 비율을 맞추지 못했을 경우 대출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소득과 현재 가지고 있는 대출의 금액을 정확히 알아야 필요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니 이러한 점에 유의해서 자금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